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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남자배구 8연패, 솟아날 구멍이 없다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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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남자배구 8연패, 솟아날 구멍이 없다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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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배구가 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해 8연패 늪에 빠졌다. 이미 하늘이 무너졌지만 솟아날 구멍조차 보이지 않는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1위)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액상프로방스에서 벌어진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3주차 12조 2차전에서 세르비아(11위)에 세트 스코어 0-3(16-25 23-25 19-25)으로 졌다.

 

▲ 나경복(8번)이 10일 세르비아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홈페이지 캡처]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8전 전패를 기록했다. 일본전(2-3 패)을 제외한 7경기에서 모두 0-3으로 돌아섰다. 16개 참가국 중 최하위다.

이날 한국은 높이에서 세르비아에 완전히 밀렸다. 블로킹 개수에서 4-12로 제압당했다.

한국은 곽승석이 팀에서 가장 많은 9점을 뽑았다. 문성민이 8점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세르비아의 알렉산더 아타나시예비치가 17점으로 양 팀 합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한국은 10일 오후 10시 아르헨티나를 맞아 대회 첫 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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