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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연 '승선'-심창민 '탈락', 삼성라이온즈 영건 희비 갈렸다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기사승인 2018.06.11  18: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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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심창민 최충연 양창섭에 2군에서 호투 중인 최지광까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영건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선동열호’ 승선을 놓고는 희비가 갈렸다.

지난 4월 9일 발표된 예비 명단 109명에는 심창민과 최충연 양창섭이 포함됐는데, 최종 엔트리에는 최충연만이 이름을 올렸다.

 

▲ 최충연이 11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는 11일 서울 도곡동 KBO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날 선 감독은 투수 11명을 뽑으며 “현지 기온이 40도가 넘어간다.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는 젊은 투수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낙점한 영건 투수 중 한 명이 바로 최충연이었다.

2016년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충연은 2년차인 지난해 42경기 84이닝을 소화하며 1군 경험을 충분히 쌓았다. 평균자책점은 7.61로 좋지 않았지만 탈삼진 능력이 좋아 필승 계투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올 시즌엔 속구 평균 구속을 시속 146.5㎞(스탯티즈 기준)까지 끌어올리며 한층 향상된 구위를 선보였고, 마침내 아시안게임까지 출격하게 됐다.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최충연은 이번 선동열호 승선으로 아쉬움을 날릴 수 있게 됐다. 그는 함덕주 박치국(이상 두산 베어스) 정찬헌(LG 트윈스) 등과 함께 대표팀의 허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 [사진=뉴시스]

 

반면 심창민과 양창섭은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심창민은 올 시즌 4승 6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86으로 호성적을 냈지만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박치국에 밀렸다.

심창민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가 박치국이 앞서 있다. 연투 능력도 심창민과 비교했을 때 박치국이 낫다. 연투 성적도 박치국이 심창민보다 좋다”고 말했다.

양창섭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이 엔트리 탈락의 이유다.

그는 프로 데뷔 시즌인 올해 1군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 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계속된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 4월 11일 두산전을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춘 양창섭은 휴식 차원에서 2군에 내려간 뒤 쇄골 부상이 발견돼 회복에 몰두했다. 부상을 털고 난 후에는 운동 중 발목을 접질려 복귀가 더 늦춰졌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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