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3:00 (화)
[초점Q]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박서준·이태환 형제 갈등에 받을 영향? 삼각관계 어떻게 그려질까
상태바
[초점Q]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박서준·이태환 형제 갈등에 받을 영향? 삼각관계 어떻게 그려질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12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과 박민영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가게 될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이태환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사진= 스포츠Q DB]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은 현재 퇴사를 선언하고 후임 김지아(표예진 분)에게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영의 퇴사 선언에 대해 반발하던 박서준은 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착각을 시작했다. 결국 박서준은 "결혼하자"부터 "연애를 하자" 등의 제안을 내 놓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은 박민영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서준과 박민영의 관계가 단순히 상사와 비서로서의 관계를 넘어서 발전될 가능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이어지는 와중에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은 캐릭터인 이성연(이태환 분)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

현재까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태환의 존재감이 과시된 부분은 많지 않다. 박민영이 박서준의 가족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며 이태환의 존재가 거론됐고, 박서준이 박민영과 형 이태환은 '배려'라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인물들이라고 지칭하며 언급됐다. 또한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깬 박서준에게 이태환이 보낸 문자가 공개되며 의문을 더하기도 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 박민영 박서준 [사진= 스포츠Q DB]

 

이태환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가 '모르페우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라는 점과 박서준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 뿐이다. 또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의 공식 설정에 따르면 그는 박서준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박서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까지 받았다고 알려져 두 형제 사이의 갈등이 심상치 않음을 알리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그려질 박서준과 이태환의 갈등은 박민영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박서준과 이태환 모두 박민영에게 관심을 표현하게 되며 삼각관계가 형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과 이태환의 과거가 박민영의 과거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김비서가 돼 그럴까'의 박서준, 이태환, 박민영 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내게 될지, 세 사람의 관계 변화가 극 전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