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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직진 연하남 이규빈에게 흔들렸을까… "내게 와 영주"가 남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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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 직진 연하남 이규빈에게 흔들렸을까… "내게 와 영주"가 남긴 여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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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이규빈이 직진남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규빈은 오영주를 위해 꼼꼼하게 데이트 준비를 하는 등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떠나는 시그널 하우스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빈은 오영주와 함께 부산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처]

 

이날 '하트시그널 시즌2'의 이규빈은 이른 아침 일어나 오영주를 위한 샌드위치와 과일 등이 담긴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에 앞서 이규빈은 특유의 꼼꼼한 성격을 앞세워 부산 데이트 코스를 짜기 시작했다. 이규빈은 시간까지 정확하게 확인하며 동선을 구성했고, 오영주 앞에서 "좋을 거야. 좋은 것만 엄선했다"고 말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규빈의 섬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위염으로 계속 통증을 호소했던 오영주를 위해 약을 구입해 전해주기도 했다. 또한 이규빈은 "내게 와 영주"를 강조하며 오영주를 향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오영주는 이규빈의 돌직구에 "벽 없이, 편견 없이 나를 많이 들여다 보고, 너도 들여다보고 그러려고 한다"고 말하며 진심을 털어 놓았다. 오영주가 이번 부산 데이트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처]

 

본격적인 부산 데이트가 시작되기 전 이규빈은 "피 튀기게 한 번 해 볼 거야"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예고했다. 실제로 이규빈은 헌 책방에서 "알랭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사주고 싶다"고 말하며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부산 데이트 내내 '연하남의 직진'을 보여준 이규빈은 뛰어난 공감 능력을 보여주며 오영주와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규빈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의 오영주는 김현우와의 관계로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인물이다. 오영주와 김현우는 우여곡절 끝에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지만, 김현우의 애매한 태도들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하트시그널 시즌2'의 데이트에서 김현우가 임현주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오영주는 이규빈과 데이트를 하게 되며 마지막 결과가 어떤 식으로 이어지게 될지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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