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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인수봉 신선대 원효봉 등 기암이 많고 계곡·일출도 멋진 북한산국립공원, 등산코스는? 북한산성 입구와 우이동은 맛집 천지

기사승인 2018.06.14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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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북한산국립공원 산행하고 싶은데 코스를 잘 모른다고요? 날씨가 온화한 요즘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북한산국립공원은 산행 장소로 인기가 높다. 정상인 백운대(835.5m)를 비롯해 인수봉, 신선대 등 웅장한 봉우리와 명쾌한 전망, 해외의 여느 명산에 뒤지지 않은 일출 등은 환상적인 볼거리다.

경기도 고양시 노고산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멋진 봉우리들. 인수봉, 숨은벽능선 등이 올망졸망 몰려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우이령을 중심으로 북동쪽이 도봉산, 반대쪽은 북한산 지역으로 나뉘며 워낙 넓어서 등산 진입 장소도 수십 군데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추천하는 북한산 등산코스를 알아보자. 

▲백운대코스-정상에 이르는 가장 빠른 코스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백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하루재,백운대 대피소,백운봉암문을 친다. 편도 1.9km,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웅장한 산세와 전망이 빼어나다.

▲북한산성 코스-계곡의 아름다움과 북한산성의 주요 성문을 볼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대서문,보리사를 지나면 곧 꽤 가파른 구간이 나온다. 계단을 지나 정상에 다다르면 쾌감 충만! 산행로가 좁은 편이다. 편도 3.4km, 2시간 40분 소요.

▲대남문 코스-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을 지나 중성문, 대남문을 거치는 코스로 편도 5.8km, 3시간 소요. 중흥사지등 문화유적과 야생화, 단풍 등이 장점이다. 길이 편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된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사패산 코스- 계곡을 따라 흙길을 밟으며 새소리도 듣고 맑은 숲향과 기암도 보는 편안한 코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송추분소에서 출발해 송추샘, 회룡사거리를 지나 사패산 정상(551m)에 올랐다가 원각사로 내려간다. 5.5km, 소요시간 3시간. 

원각사부터는 포장도로. 사패산 통제소 부근에 송추분소까지 갈 수 있는 버스편이 있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 포함하면 넉넉히 1시간 걸린다.

인수봉(왼쪽)이 보이는 전망. [사진=뉴시스]

▲신선대 코스- 화강암으로 구성된 도봉산 바위의 매력과 수락산 등 전망이 강점. 서울 도봉동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도봉서원, 도봉대피소, 석굴암, 케이블카하단을 거쳐 신선대(726m) 정상까지 3.3km, 1시간 40분소요. 

경사는 대체로 무난하지만 산악구조대 이후 마지막 600m 구간이 계단이 많은 급경사여서 체력안배를 요한다. 신선대 정상에서는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739.5m)을 비롯해 선인봉(708m), 만장봉(718m) 등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오봉코스-송추폭포와 기암괴석, 자연식물 생태계 등을 어우러진 편안한 코스. 장흥 송추분소에서 출발해 오봉,여성봉을 거쳐 오봉탐방지원센터로 고리 모양으로 내려간다. 6.5km이며 3시간 30분 걸린다.

▲ 우이암 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천진사를 거쳐 우이암(542m)까지 가는 코스로, 동네 둘레길 산보하듯이 숲길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봄에 진달래, 철쭉이 피어 아름다운 곳. 우이암 근처 전망대에서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가 보인다. 왕복 5km, 2시간20분 소요.

▲망월사, 포대, 회룡코스-의정부시 호원동 원도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덕재샘, 망월사를 거쳐 포대정상에 올라서 산등성이의 경치를 즐기고 회룡골, 회룡사를 거쳐 회룡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간다. 총 5.5km, 2시간50분 소요. 계곡 물소리와 기암이 함께하는 인기 등산코스로 주말마다 사람이 많다.

▲ 사모바위 코스-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출발해 북한산성의 남쪽을 상징하는 대남문과 사모바위를 감상하는 등산코스. 왕복 8.6km 5시간 소요. 구기탐방지원센터에서 1시간40분쯤 지나면 하늘로 향하는 문이라는 통천문을 비롯해 승가봉,사모바위 등 멋진 바위지대가 나온다. 

사모바위 밑에는 1968년 김신조가 무장공비로 침투해 숨은 ‘김신조 루트’가 있다. 한바퀴 둘러볼 수 있다. 완만한 경사와 가파른 오르막이 반복하는 코스.

▲보국문 코스-성북구 정릉동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편안한 산길. 정릉계곡을 따라 북한산성 보국문까지 간다. 편도 2.4km, 1시간20분. 후반부에 돌계단과 바위가 많아 발목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대동문 코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북한산 정상과 인수봉,만경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우이동 백련공원 지킴터에서 출발해 진달래 능선, 용바위를 지나 대동문에 이른다. 편도 2.7km 1시간10분. 대동문에서 우이동, 정릉,구기동, 북한산성 입구 등으로 내려갈 수 있다.

▲소귀천 코스-우이동 소귀천공원지킴터에서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도선사에 이르는 코스. 진기한 바위와 계곡미가 볼만하다. 편도 5.1km, 3시간 10분.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소귀천 진입로까지 1.1km 구간은 아스팔트길. 등산복 가게와 식당 등을 지나게 된다. 우이동 계곡길로 쭉 오르다 선운교 왼쪽 할렐루아 주차장 길로 가면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지인 한식당이 나오고 곧 소귀천 산행코스에 접어든다. 2시간쯤 오르면 대동문에 이른다. 대피소와 화장실 등이 있다.

북한산성 입구쪽에서 바라본 원효봉 일대.

▲원효봉코스- 고양시 북한산성 입구에서 등산복 가게들을 지나 북한산둘레길 10구간으로 들어서 푹신한 산길을 따라 오르다가 서암문을 지나면 원효대와 원효봉에 다다른다. 왕복 3시간 정도 걸린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다솜도 오를 정도로 만만한 코스다.

한편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 주변 20개 구간과 두 산을 가르는 우이령길을 합한 21개의 걷기코스를 말한다.

북한산성 입구에는 만석장, 미루나무집,옛골토성, 전주식당 등 맛집이 몰려 있다. 우이동에도 선운산장,미림산장, 백운산장,용인가등 등 닭백숙,도토리묵,닭볶음탕, 한정식 백반 등을 잘하는 식당이 많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은 많지만 북한산도 앞줄에 선다. 수도에 접해 있고 봉우리가 멋있어서 해외에서도 감탄하는 명소다. 골짝마다 사찰과 암자, 성문 등 문화재가 많은 명산으로 본격 더위가 오기 전에 그 푸른 계곡에 들어 몸과 마음을 정화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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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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