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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월드컵 이색 프리뷰, 한국 4강신화 유산은?

기사승인 2018.06.14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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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한국은 정상급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그 때와 같은 퍼포먼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영국 언론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이색적인 시각을 내놨다. 과거의 뛰어난 성과와 현재를 비교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그동안 게재한 월드컵 본선 참가국 32개 프리뷰 기사를 요약했다. “월드컵 가이드 : 러시아서 경쟁하는 32개국의 심층스토리”라는 제목에서 한국에 대한 부분이 이목을 끈다.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가 남긴 유산 중 하나인 '2002 키드'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사진=뉴시스]

 

이 가이드는 월드컵 참가국들을 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한국이 속한 F조 4개국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한국을 다룬 기사 제목은 “한국에 남겨진 2002 월드컵 유산은 무엇인가”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다룬 뒤 “한국은 러시아에서 그 성과를 반복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현 대표팀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정도를 제외하고는 해외에서 주목할 선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평가전을 통해 본 대표팀의 성적도 내세울만하지는 않다. 2002년 월드컵 키즈인 손흥민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이 ‘4강 신화 유산’으로서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상대 스웨덴에서는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를 집중 조명했다. “린델로프가 빛날 기회”라는 제목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심리적 압박을 받는 그가 스웨덴에서는 제 빛을 낸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또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과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일화를 통해 멕시코를 소개했다. 오소리오 감독은 2001년 당시 챔피언십(2부리그)이었던 맨체스터 시티 피지컬 코치 시절 퍼거슨 감독을 찾아가 훈련을 관전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일화를 언급한 것. 퍼거슨 경이 이를 허락하며 그의 감독 커리어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다.

명실상부 F조 최강이자 2연속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 기사의 제목은 “독일을 승부차기에서 이기는 법”이다. 독일은 지금껏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독일은 총 4차례 가진 승부차기를 모두 이겼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의 압도적 존재감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이 매체는 각 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았다. 현재 우후죽순 뽑아져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전력 프리뷰가 아닌 각 팀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가이드라 새롭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의 날이 밝았다. 개막 경기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날 자정에 맞붙는다. F조 한국은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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