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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우디] 유리 가진스키-데니스 체리셰프, 2018 월드컵 개최국 파워

기사승인 2018.06.15  0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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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 전반을 2골 차로 리드한 상태로 마쳤다.

유리 가진스키(크라스노다르)가 전반 12분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모스크바)이 왼쪽에서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호 골.

 

▲ 선제골 넣고 환호하는 러시아 유리 가진스키(왼쪽). [사진=AP/뉴시스]

 

러시아는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가 뛰던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악재를 맞았으나 오히려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가 달려가 중앙에서 넘겨준 공을 받아 사우디 수비수 2명의 태클을 절묘하게 피한 뒤 왼발로 강하게 때려 넣었다.

체리셰프는 자고예프의 교체로 들어왔다. 자신의 A매치 통산 첫 골을 월드컵 개막전에서 기록해 기쁨이 갑절이 됐다.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이 이번 대회 출전국 32개 중 가장 낮지만 안방에서 열린다는 이점을 살려 67위 사우디를 몰아붙이고 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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