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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현우·그랑크비스트·구자철, 한국 스웨덴 戰 트위터 언급 '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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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현우·그랑크비스트·구자철, 한국 스웨덴 戰 트위터 언급 '톱4'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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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손흥민과 조현우,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 구자철이 한국-스웨덴전 도중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들로 꼽혔다.

트위터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한국-스웨덴전과 관련해 최다 언급 선수와 화제의 순간을 발표했다.

 

▲ 손흥민이 한국-스웨덴전 도중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로 꼽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스웨덴전의 경기 별 해시태그인 ‘#SWEKOR’을 기반으로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트위터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트윗이 올라왔으며, 손흥민이 경기 도중 특유의 스피드를 살린 위협적인 돌파를 선보이자 이에 대한 감탄과 응원 트윗이 급증했다.

2위에 오른 선수는 연이은 ‘선방쇼’를 펼친 한국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다. 스웨덴전을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조현우는 실점 위기에서 여러 번 선방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빅 데이터 분석 툴인 ‘소셜 매트릭스’를 통해 조현우의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하드캐리’, ‘자석’ 등의 단어가 상위에 오르며 뛰어난 활약을 칭찬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최다 언급 선수 3위는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 그랑크비스트가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후반 19분 그랑크비스트가 페널티킥을 통해 골을 넣은 순간이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한 화제의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날 선발 출장해 후반 6분 아쉬운 헤더 슛을 때렸던 한국 대표팀 구자철이 최다 언급 선수 4위에 올랐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러시아 월드컵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의 남은 일정인 24일 멕시코전은 ‘#KORMEX’로, 27일 독일전은 ‘#KORGE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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