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해물갈낙찜의 비법이 구기자 가루라고 밝혀졌다. 구기자 가루는 해물의 잡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딱 하나 바꿨을 뿐인데' 코너에서는 두 번째 맛집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해물갈낙찜 식당을 소개했다.
이날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식당의 해물갈낙찜에는 소갈비와 문어, 낙지, 전복, 꽃게, 전복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 식당의 하루 매출은 촬영일 기준 약 281만 원이었다.
이 식당의 해물갈낙찜은 재료마다 고유의 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색으로 꼽히고 있었다. 식당의 사장님은 신선도를 위해 매일 2시간 이상 낙지 내장을 제거하고, 식감을 살리기 위해 소금으로 씻어주는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또한 소갈비를 삶을 때에도 약 30분을 삶은 뒤 불순물을 제거한 뒤 지방을 직접 제거한다. 이후 간장, 사과, 배, 파인애플, 키위를 넣어 소갈비찜을 완성한다. 과일은 연육작용을 일으켜 소갈비찜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2TV 생생정보'에서 공개된 해물갈낙찜 비법은 바로 양념이었다. 해물갈낙찜 양념 맛의 비법은 구기자였다. 구기자는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양념장에 넣어 주고 있었다. 양념장은 채소를 우려낸 국물과 고춧가루, 구기자 가루 등을 넣어 완성한다. 이때 구기자는 해물의 잡냄새와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