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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런닝맨’ 이광수-이다희, 게임 편파 판정에 울분 폭발 “이 아저씨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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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런닝맨’ 이광수-이다희, 게임 편파 판정에 울분 폭발 “이 아저씨 뭐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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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런닝맨’에 이광수가 게임에서 실격 처리가 돼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게임 자문위원으로 등장한 조명감독이 본인에게 불리한 판정을 하자 “이 아저씨 뭐야?”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게임의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바닥에 그려진 선과 가까운 곳에 캐리어를 안착시키는 게임에서 이광수의 캐리어는 조명이 비추지 않는 촬영장 밖으로 나갔다. 이에 유재석은 “아웃”이라고 말하며 치열한 라인아웃 논란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의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자 유재석은 10년차 베테랑 조명 감독에게 조언을 청했다. 이광수는 기대감에 가득한 눈빛이었지만 조명감독은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실격 판정’을 해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광수는 조명감독에게 “이 아저씨 뭐야?”라며 목소리를 높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의 불운은 '절친' 이다희에게 전염(?)됐다. 이광수의 실격을 주장하던 이다희 또한 자신이 굴린 캐리어가 라인 밖으로 넘어가 이광수의 가방 옆에 붙자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광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실격"이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의 캐리어가 나란히 실격 처리되자 전소민은 "자석에 붙은 것 같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런닝맨’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하는 이광수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재치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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