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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정인욱 5연패 탈출, 두산베어스 홍상삼 구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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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정인욱 5연패 탈출, 두산베어스 홍상삼 구원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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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정인욱과 두산 베어스 우완 파이어볼러 홍상삼이 2군 무대에서 승리를 챙겼다.

정인욱은 24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SK를 9-2로 대파했다.

이로써 정인욱은 2군 5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2승(5패)째를 챙겼다. 지난 4월 18일 KIA(기아) 타이거즈전 승리 후 2개월여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정인욱은 올 시즌 1군에는 단 한 차례 등판했다. 지난 1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승패와는 무관했다. 6월 16일 곧바로 2군행을 통보받은 정인욱은 마침내 퓨처스리그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홍상삼은 구원승을 챙겼다. 한화 이글스와 이천 홈경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4승(무패)째를 챙겼다. 두산은 한화를 7-2로 꺾었다.

올 시즌 1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중인 홍상삼은 이달 14일 세 번째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 승리는 이달 19일 SK전 이후 5일 만이며, 평균자책점은 2.11로 내렸다.

경찰 야구단은 이천 원정에서 LG 트윈스를 2-0으로 꺾었다. 상무는 문경 안방에서 KIA를 14-8로 대파했다. 화성 히어로즈는 홈에서 고양 다이노스를 6-5로 제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홈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을 9-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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