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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향한 한일 연습생 '극명한 온도차'… 순위 반등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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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향한 한일 연습생 '극명한 온도차'… 순위 반등 성공할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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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등급 평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 초반이지만 순위가 하락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앞으로 이어질 '프로듀스48' 방송에서 어떤 매력을 어필하게 될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등급 평가 무대에 올랐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무대에 등장하자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 모두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의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한일 양국 연습생들의 표정은 극명하게 갈렸다.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일본의 연습생들은 미야와키 사쿠라의 무대를 보며 흐뭇한 표정과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여줬다. 반면 한국의 연습생들은 당황스러움이 드러나는 표정을 지었고, 이 모습이 교차 편집돼 공개되며 극명한 온도차를 실감나게 했다.

한일 양국의 연습생들 뿐 아니라 '프로듀스48'의 트레이너로 합류한 이들의 평가도 갈렸다. 특히 치타는 "'일본인 치고는 잘한다' 이런 건 안 될 것 같다"라며 B등급을 주장했다. 그러나 배윤정은 자신을 믿고 A등급을 주자며 다른 트레이너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A등급을 얻게 된 미야와키 사쿠라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A등급을 받은 다른 연습생들과 미야와키 사쿠라 실력 비교는 물론이고 트레이너들의 등급 분류 기준에 대해서도 의아함을 표현하는 이들이 생기기도 했다.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프로듀스48' 제공]

 

 

그러나 등급 평가 이후 공개된 '프로듀스48'의 등급 재평가 과정에서 보여준 미야와키 사쿠라의 모습으로 A등급에 있을만 하다는 평가를 하는 누리꾼들도 등장했다.

'프로듀스48'의 미야와키 사쿠라는 1주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 공개된 2주차 순위에서는 4계단 하락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인 연습생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지만 초반의 기세와 비교하면 아쉬운 순위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남아 있는 에피소드가 많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보여 준 열정 넘치는 모습 등은 '프로듀스48'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미야와키 사쿠라가 어떤 활약을 하며 일각의 의문 섞인 시선들을 호평으로 바꿔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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