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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남자배구, 1승14패 최하위 '챌린저컵 강등'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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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남자배구, 1승14패 최하위 '챌린저컵 강등'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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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불가리아에 패하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1위)은 24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벌어진 불가리아(14위)와 대회 5주차 19조 3차전에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25-19 22-25 18-25 25-22 12-15)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을 추가하며 1승 14패 승점 6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6개국 중 최하위가 확정된 한국은 내년 시즌부터 2부 리그 격인 ‘챌린저 컵’에 출전한다.

아울러 불가리아와 상대 전적은 3승 22패의 절대 열세에 놓이게 됐다.

한국은 지난주 열린 서울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수확, 분위기를 바꾸는 듯 보였지만 이란, 독일, 불가리아에게 연거푸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주장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과 서재덕(수원 한국전력)이 나란히 팀 내 최고인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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