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1:10 (목)
[TV컷Q] '인형의 집' 이은형에 조언 구한 박하나 "왕빛나와 손 잡아야 한상진 이길 수 있어"
상태바
[TV컷Q] '인형의 집' 이은형에 조언 구한 박하나 "왕빛나와 손 잡아야 한상진 이길 수 있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6.25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인형의 집'의 박하나가 이은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한상진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자고 제안한 왕빛나의 말에 박하나도 고심을 거듭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연출 김상휘)에서는 왕빛나(은경혜 역)의 사무실에 박하나(홍세연 역)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형의 집'의 박하나가 이은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사진 = KBS 2TV '인형의 집'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원단 공급 문제로 은송 프로젝트는 중단될 위기에 처했단 사실을 알고 화를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 인물로 머릿속에 떠오른 건 왕빛나 하나였다.

하지만 왕빛나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박하나를 향해 "너 생각보다 무디고 눈치 없다"며 "네가 던진 미끼 장명환이 물게 만든 게 나야. 내가 깔아준 판으로 장명환 엿 먹일 수 있었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그가 30억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내가 돈을 주면 은송 프로젝트는 중단될 거야"라고 상황을 전했다.

의심을 거두지 않는 박하나에게 왕빛나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 한상진(장명환 역)을 함께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자는 것. 자신의 기획력과 박하나의 디자인이 모이면 은송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장명환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왕빛나의 제안에 고민이 생긴 박하나는 이은형(이재준 역)을 찾아갔다. 박하나는 현 상황을 전하고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박하나는 "아무래도 은경혜와 손을 잡는 쪽이 나을 거 같다"며 그래야 한상진의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왕빛나와 손을 잡기로 결심한 박하나가 한상진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또한 박하나가 이은형과 엇갈린 운명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