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2' 임성빈이 신다은을 설득하며 스쿠터 구매에 한 발짝 다가섰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임성빈과 신다은이 스쿠터를 타고 음식점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분 좋게 바람을 쐰 신다은은 텐션이 한껏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음식점에 도착한 임성빈은 "가끔 이렇게 외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스쿠터의 장점을 늘어놨다. 

"나도 오빠랑 스쿠터 타는 거 기분 좋다"는 신다은의 말에 임성빈은 눈빛을 반짝였다. "이걸 내가 매일 타자는 게 아니라 가끔 기분 전환으로 너랑 함께 타고 싶은 거다"라며 "열쇠는 너를 줄 테니까 우리 스쿠터를 함께 타자"고 설득했다.

청산유수같은 임성빈의 말에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넘어갔다. 이날 6시간을 설득한 임성빈은 결국 신다은에게 계약서를 받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지난해 7월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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