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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눈물, 손흥민·조현우 인터뷰 장하다! [한국 독일]

기사승인 2018.06.28  0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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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영권, 손흥민, 조현우.

독일을 탈락시킨 한국 축구 국가대표 대들보 3인이 경기 직후 인터뷰이로 나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경기 내내 철벽수비를 보여준 김영권은 눈물을 흘리며 기자 앞에 섰다. 

그는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잘해줘서 고맙다”며 “저희가 너무나 준비 많이 했고 고생한 만큼 결과를 가져왔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울먹였다.

 

▲ 김영권. [사진=뉴시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 “관중의 응원 소리가 커 동료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다”고 실언, 비난을 온몸으로 받았던 김영권은 여론의 차가운 시선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김영권은 “정말 4년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 월드컵 통해서 힘든 걸 조금이나마 나아져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희생하고 발전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등장한 공격수 손흥민은 “선수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희가 16강에 올라가진 못했지만 선수들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멋있게 해줬다. 선수들, 코칭스태프,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손흥민.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앞서 인터뷰한 김영권과 더불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쓴맛을 봤다. 알제리전 2-4 참패는 다시 떠올리기 싫은 쓰라린 기억이다.

손흥민은 “4년 전과 비교해보면 후회 없는 경기 했다”며 “자랑스럽다. 창피한 거 하나 없다”고 결연하게 말했다.

멕시코전 통렬한 중거리포에 이어 독일을 상대로도 골맛을 본 손흥민은 “고마운 마음이다. 제가 너무 많이 역할 못해서 미안했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지난 날을 돌아봤다. 

이어 “원하는 결과를 못 가져왔고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신 데 비해 저희가 부족한 거 안다"며 "밤마다 새벽마다 응원해주셔서 잘 할 수 있었다. 조금이나마 희망 드린 거 같아서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 조현우. [사진=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힌 조현우는 “준비한대로 결과 나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며 “한편으로는 마지막이라 아쉽다”고 입을 뗐다.

조현우는 “저는 준비한대로 했다. 골키퍼 코치님이 신경 써주셨다”며 “앞에서 선수들이 뛰어줘서 막았다. 저는 한 게 없다. 앞으로 더 나갈 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면 더 좋은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승규, 김진현이 나가도 잘 했을 거라 생각한다”는 조현우는 “제가 잘한 게 아니고 골키퍼가 다 잘 한 것”이라고 같은 포지션 백업 동료들도 치켜세웠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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