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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빌보드 차트 인' 블랙핑크 '뚜두뚜두' 인기 이을 걸그룹? 트와이스·마마무의 '7월 컴백'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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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빌보드 차트 인' 블랙핑크 '뚜두뚜두' 인기 이을 걸그룹? 트와이스·마마무의 '7월 컴백'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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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은 물론 미국의 음악 차트 빌보드 핫 100과 200에도 이름을 올렸다.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조회수 1억을 넘었다. 그야말로 '블랙핑크 시대'다. 

그런 가운데 만만치 않은 걸그룹 두 팀이 7월 컴백을 예고하며 블랙핑크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음원강자' 마마무다. 탄탄한 팬덤과 인기곡을 보유한 두 그룹이 블랙핑크가 달궈 놓은 여름 음원 차트를 더욱 뜨겁게 달굴 수 있을까?

#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서 돌아오다

 

7월 16일 컴백을 예고한 트와이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곡 '왓 이즈 러브' 까지 모두 히트한 걸그룹이다. 최근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대세로 거듭나며 한일 양국을 사로잡았다.

높은 인기 때문일까? 트와이스는 '소' 처럼 일하는, 쉬지 않는 걸그룹으로 케이팝 팬들 사이에 유명하다. 지난 4월 '왓 이즈 러브'로 한국 활동을 했던 트와이스는 5월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Wake Me Up'('웨이크 미 업')을 발매했다. '웨이크 미 업'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해외가수 최초로 더블 플레티넘(판매 50만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일본에서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트와이스는 바로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7월 16일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트와이스가 '뚜두뚜두'로 기세가 오른 블랙핑크의 뒤를 이어 여름 음원 차트의 강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 마마무 is 뭔들, '음원퀸'의 귀환

 

7월 16일 컴백을 알리며 티저 사진을 공개한 마마무 [사진 = RBW 제공]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다수 보유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보여왔던 마마무. 마마무 역시 7월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마마무의 소속사 RBW는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마마무의 컴백을 예고했다. 

마마무는 오는 7월 16일, 트와이스와 같은 날 컴백하며 '맞불'을 놓는다. 마마무는 '음오아예'를 시작으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을 인기곡 반열에 올리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마마무의 컴백은 약 4개월 만이다. '별이 빛나는 밤'으로 성숙한 매력과 개성을 보여준 마마무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로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 음원차트는 걸그룹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이기도 하다. 이제는 해체한 시스타는 과거 '썸머퀸'으로 불리며 여름 차트에 군림했다. 레드벨벳 역시 지난 2017년 '빨간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여름 역시 걸그룹들의 음원차트 경쟁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을 사로잡을 걸그룹은 누가 될지 음악 팬들의 시선이 컴백을 예고한 걸그룹들에게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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