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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날씨] 장마전선+7호태풍 쁘라삐룬 '물폭탄+강풍'...전국 100~250㎜·서울·경기 300㎜이상 곳도

기사승인 2018.06.30  1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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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벌써부터 받는 것일까? 토요일 주말 전국의 하늘이 뻥 뚫린 듯 거세게 뿌리는 장맛비 소식 일색이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50분에 발표된 기상특보를 통해 부산과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동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고,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북부, 경상남도 남해·거제·통영·하동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다. 30일 밤에는 경상남도 고성과 산천, 전라남도 광양·여수·고흥 지역이 바로 그곳이다.

 

29일 오후 경북 구미시 일원에 시간당 40.4㎜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시청 앞 왕복 8차선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독자 제공/뉴시스]

 

이외에도 호우예비특보 발표 지역은 1일 새벽에는 세종, 울산, 광주, 대전, 경상남도 진주·양산·합천·거창·함양·산청·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그리고 흑산도와 홍도, 전라남도(광양·여수·고흥 제외), 충청남도, 전라북도가 포함됐다.

또한 1일 아침에는 충청북도, 1일 오전에는 인천·서울·서해5도·경기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고, 1일 낮에는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영덕 제외), 강원도 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또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를 알렸다. 해상은 제주도 북부·서부·남부 앞바다 중 연안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중 우도연안바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 중 가파도 연안바다 등이다.

 

3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레이더영상 [사진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날씨. 장마전선 북상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전까지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곳곳에 갑자기 소나기를 쏟아붓고 있다.

30일 오후 4시20분 발표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경남 남해안과 충남 서해안, 제주도 등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이 시각 기준 100㎜ 이상의 강우량을 보이는 지역도 많다. 제주 성판악에 165㎜가 쏟아진 것을 비롯, 거제 명사 128.5, 통영 매물도 114.5, 성산 113.1, 부산 영도 106.0, 보성군 103.0을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 서울은 10㎜가 내렸다.

30일 오후 6시 현재 춘천·강릉·홍성·목포·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지역은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고 있고, 인천에는 연무도 끼어 있다.

일요일인 내일(1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오전에는 전국에 온통 ‘비’ 아이콘이 떠 있고, 오후에도 서울·경기·충청·강원 등지에는 ‘비’ 아이콘, 경상도와 전라도는 ‘가끔 비’ 아이콘이 예보됐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와 울릉도·독도는 흐릴 전망이다.

 

내일 날씨는? 일요일인 1일 전국 오전(왼쪽)과 오후 날씨 전망 [사진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예상 강수량이 많아 앞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국적으로 모레(2일)까지 100~25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중북부 지역에는 많은 곳은 300㎜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에는 400㎜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30~80㎜가 예상된다.

현재 기온. 30일 오후 6시 현재 서울 27.5도를 비롯, 인천 27.2도, 수원 24.6도, 춘천 28.3도, 강릉 24.3도, 대전 24.0도, 청주 25.2도, 홍성 24.4도, 전주 22.0도, 광주 23.2도, 목포 24.7도, 여수 20.7도, 안동 25.6도, 대구 22.7도, 포항 22.7도, 울산 20.6도, 부산 20.1도, 창원 21.1도, 제주 23.8도, 울릉도·독도 20.4도, 백령도 22.1도, 흑산도 20.7도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최저 기온은 18.8~24.4도, 최고 기온은 21.9~30.2도이다.

내일 예상 기온. 서울과 인천 22~24도를 비롯, 수원 23~26도, 강릉 21~24도, 춘천 22~25도, 홍성 21~25도, 청주 22~28도, 대전 22~27도, 전주 23~28도, 광주 23~27도, 목포 24~26도, 여수 22~24도, 안동 21~27도, 대구 22~29도, 포항 23~29도, 울산 21~27도, 부산 20~26도, 창원 21~26도, 울릉도·독도 21~26도, 제주 25~29도로 예상된다.

 

30일 오후 3시 현재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경로 [사진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내일 모레(2일)부터는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2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겠고,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시간당 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기상청은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시설물 피해,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풍 전망도 있다. 2일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전라도에는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해상은 내일(1일)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모레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고도 높을 전망이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30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쁘라삐룬의 중심기압은 98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27m, 강풍반경은 230㎞(서북서는 약 150㎞)인 ‘중’ 강도의 소형 태풍이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일요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류수근 기자 ryus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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