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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기에 분석] '일본 격침' 펠라이니-샤들리-베르통언 선발? 스리백, 벨기에 불안요소

기사승인 2018.07.07  0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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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브라질을 맞는 벨기에는 일본전 불안했던 스리백과 선발 라인업을 브라질-벨기에전에 그대로 들고 나올까. 우승후보로 꼽히는 벨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에 고전 끝에 3-2로 역전하며 가까스로 8강에 올랐다. 이제 그들의 앞에는 브라질이 떡하니 서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3위 벨기에는 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브라질(2위)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FIFA가 발표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는 일본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 일본과 경기 후반에 교체투입돼 맹활약한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세르 샤들리(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가 포함된 것이다.

 

▲ 벨기에 펠라이니는 3일 일본과 16강전에서 만회골을 터뜨리고 포효했다. [사진=AP/뉴시스]

 

펠라이니는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대신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일본전 숫자 싸움에서 밀렸던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악셀 비첼(텐진) 미드필더 조합에 제공권과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샤들리는 16강전 부진했던 야닉 카라스코(다롄) 대신 투입돼 단조로웠던 공격에 좀 더 공격수 스러운 움직임을 가미할 전망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데 브라이너를 3-4-3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다. 데 브라이너는 이에 불만을 여러 차례 표현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해 수비 부담을 안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일본전엔 곪았던 문제가 터졌다. 조별리그에선 상대적으로 약팀을 상대로 큰 문제를 보이지 않았던 전술에 허점이 여기저기서 나타났다.

데 브라이너는 이날 좌우 윙어로 나선 에당 아자르(첼시)와 메르텐스의 늦은 수비 전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비에 치우쳤고, 내려앉은 일본을 상대로 공격을 풀어줄 여력이 부족했다. 게다가 일본은 공격적으로 나선 윙백의 뒷공간을 잘 파고 들었고 스리백 역시 후반 초반 실점한 뒤 급격히 흔들렸다.

일본의 코어 미드필더 라인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시바사키 가쿠(헤타페)에 혼쭐난 벨기에의 3-4-3 전형이 한 차원 퀄리티 높은 브라질을 상대하기 효율적일지 미지수다. 브라질의 양 측면 공격수는 수비 뒷공간을 허무는 데 탁월한 네이마르(브라질)와 윌리안(첼시)이다. 16강 멕시코전에서 나란히 살아난 두 선수는 벨기에 골문을 매섭게 겨냥하고 있다.

벨기에는 불안한 수비를 공격의 화력으로 상쇄시킬 필요가 있다. 벨기에는 지금까지 4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경기당 3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팀이다. 문제는 브라질이 이번 대회에서 단 1골만 내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벨기에가 공격과 수비의 불균형 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은 채 경기에 나선다면 ‘황금세대’는 이번에도 8강에서 좌절할 공산이 크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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