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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사우스게이트 감독-해리 케인 "어게인 1966"

기사승인 2018.07.09  0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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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966년 이후 52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단 두 걸음을 남긴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한껏 고무돼 있다. 크로아티아와 4강전을 앞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과 간판스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설렌다.

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우리는 1966년 선배들처럼 '불멸'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단에 기를 불어넣었다.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왼쪽)과 해리 케인. [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는 세계 최고선수가 집결하는 강력한 프리미어리그를 보유했지만 자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적이 없다. 월드컵 4강은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가 함께 뛸 때도 일구지 못한 위대한 성과다.

조끼 패션, 미국프로농구(NBA)와 미식축구(NFL) 움직임을 참고한 세트피스 지시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소셜미디어를 비롯 모든 게 글로벌해졌다. 잉글랜드가 대업을 달성한다면 당시보다 파급력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6골로 월드컵 득점순위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1966년 영웅들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준다. 잉글랜드가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성과를 낸 지가 너무 오래 됐다”며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선전을 다짐했다.

“프로축구 선수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 한다”고 강조한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를 위해 뛰고 싶다고 생각하며 자랐고 내가 지금 그 자리에 있어 자랑스럽다. 집에 가길 원치 않는다. 축구에서 가장 큰 월드컵에서 반드시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 잉글랜드는 52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2위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위 크로아티아와 상대한다.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뒤 16강에서 덴마크, 8강에서 러시아를 연달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객관적 전력에선 뒤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조별리그에서 벨기에에 졌던 잉글랜드(3승 1무 1패)보다 이번 월드컵 성적은 3승 2무로 외려 낫다.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0년 만에 4강에 합류한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 도전이다. 잉글랜드와 역대전적은 2승 1무 4패로 열세다.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는 상하의, 양말까지 전부 흰색을 착용하고 크로아티아는 진한 남색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FIFA 지정 공식 홈팀은 크로아티아이지만 흰색, 빨간색이 겹친 퍼스트 킷이 잉글랜드의 홈(흰색), 원정(붉은색) 유니폼과 겹칠 우려가 있어 이렇게 결정됐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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