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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불타는 청춘' 이재영, 아버지 향한 효심과 '추억소환'… '불청'에 어울린 새친구

기사승인 2018.07.11  07: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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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불타는 청춘'의 '롱 런' 비결은 무엇일까. '불타는 청춘'에는 현재의 톱스타도, 인기절정의 아이돌 스타도 없다. 그러나 우리와 추억을 나눴던 '그때 그 시절'의 스타들이 있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때때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 한 명의 '새 친구'가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1990년대 초반 활동했던 가수 이재영이다. 젊은 세대에는 낯선 가수인 이재영은 1989년 대학가요제 동상을 수상했고 '유혹'으로 MBC 10대가수상을 수상하며 사랑받았다. 왕성하게 1990년대 활동했던 이재영은 1996년 방송을 끝으로 TV에서 사라졌다. 

그의 근황을 그리워하는 팬들 앞에 이재영이 나타났다. 10일 밤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였다. 

 

'불타는 청춘'으로 21년만에 TV에 복귀한 가수 이재영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재영은 '불타는 청춘'에서 무려 21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랜 시간 TV에 나오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재영은 "쉬고 싶었다"고 말을 아꼈다. 양수경과의 우정 역시 '불타는 청춘'에서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이재영은 "대기실에서 수경 언니가 나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나눠줬다. 마치 엄마 같았다"며 당시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재영은 오랜 공백기에 대해 '불타는 청춘'에서도 말을 아꼈다. 그러나 모두가 솔직해지는 저녁 시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버지'를 꼽았다. 이재영은 "아버지가 현재 몸이 불편하시다"라며 아버지가 뇌경색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TV에 요새 예전에 활동했던 분들이 많이 나오신다. 아버지가 '우리 딸도 나오면 좋겠다'고 말하셨다. '불청' 나온 계기 역시 아빠를 위해서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1989년 대학가요제 출연 당시 이재영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은 왕년의 스타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작은 민박집에서 함께 음식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년 스타들의 모습은 때로는 추억을 소환하고 소박한 스타들의 모습은 공감을 선사한다. 

'불타는 청춘'의 이재영은 오랜만에 등장한 '불청'에 어울리는 새 친구였다. 최근 '불타는 청춘'은 활동 중인 스타들이 다수 등장하며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실제 최근 새친구로 등장했던 강경헌은 꾸준히 TV 드라마를 통해 활약하는 스타다. 연령층이 낮아졌다는 점 역시 비판받았다. 1960년대생 스타들이 다수였던 '불타는 청춘'의 초창기와는 달리 최근 등장하는 새 친구들은 1970년대 생이 다수다. 옛 스타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들의 출연에 아쉬움을 표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불타는 청춘'은 그동안 'MSG 없는 예능', '힐링 예능'으로 중장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불타는 청춘'에 새롭게 합류한 새 친구 이재영은 '불타는 청춘'의 초심을 다시 일깨워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주한별 기자 juhanbyeol@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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