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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모드리치-케인 출전시간 비교, 월드컵 결승 관건 '체력'

기사승인 2018.07.11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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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만찮은 크로아티아를 만난다. 관전 포인트는 체력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2위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개최한 1966 대회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정상 정복을 꿈꾼다. 20년 전 프랑스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던 크로아티아는 축구종가를 넘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 크로아티아는 지난 8일 개최국 러시아와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사진=AP/뉴시스]

 

객관적 전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체력에선 잉글랜드가 유리하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어 러시아와 8강전서도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를 치렀다. 피로도, 중압감이 심한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 연속 승부차기 혈투를 겪었기에 육체적으로 고될 수밖에 없다. 일방적인 응원을 받는 개최국을 상대했던 만큼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컸을 터다.

잉글랜드는 콜롬비아와 16강전에서 연장, 승부차기를 했지만 스웨덴과 8강전에선 해리 맥과이어(레스터시티)의 이른 선제골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앞서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둔 뒤 3차전에 주전 8명을 벤치에 앉혔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3차전에서 조 1위에 오르기 위해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 등을 선발로 냈고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데얀 로브렌(리버풀) 등 주축 선수들도 교체로 투입시켰다.

에이스 간 출전 시간을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363분,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모드리치는 485분을 뛰었다.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보다 에너지 레벨에서 우위에 있을 공산이 크다.

 

▲ 벨기에와 3차전에서 잉글랜드는 해리케인(오른쪽 세 번째), 조던 헨더슨(오른쪽 두 번째) 등 주축 선수들에 휴식을 부여했다. [사진=AP/뉴시스]

 

매 경기 전력을 다해야 하는 ‘꿈의 무대’ 월드컵에서 체력적 열세는 집중력의 차이를 만들고 실수를 야기하기 마련이다. 잉글랜드가 전반전을 잘 버티고 후반전에 승부를 건다면 크로아티아가 열세에 놓일 것이라 전망하는 배경이다.

승리한 팀은 16일 0시 프랑스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이 4강전과 같이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는 사실은 크로아티아-잉글랜드 승자에게 희소식이다. 이동 부담을 덜기 때문이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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