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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크로아티아 관전포인트] '바르셀로나-레알 듀오' 모드리치-라키티치, 메시 지웠던 그때처럼?

기사승인 2018.07.11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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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스페인 축구를 넘어 세계 최고의 클럽하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둘 수 있다. 두 구단의 핵심 미드필더를 보유한 크로아티아는 삼사자군단을 넘고 우승까지 그릴 수 있을까.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가 이끄는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20위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12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축구계의 중심이 영국인 만큼, 많은 매체가 앞다퉈 잉글랜드의 52년만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 2명을 보유한 크로아티아는 쉽사리 물러설 팀이 아니다.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라이벌 경기 '엘 클라시코 더비'에 출전한 크로아티아 모드리치(오른쪽)와 라키티치. [사진=AP/뉴시스]

 

모드리치와 라키티치는 클럽에선 ‘엘 클라시코 더비’로 불리는 라이벌 관계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미드필더진의 쌍두마차다.

이 레알-바르셀로나 듀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5위)전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벼랑 끝으로 밀어 넣은 것. 둘은 이날 한 골씩 넣으며 아르헨티나를 침몰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상황이 그 때와 비슷하다. 메시에게 그랬듯 많은 이들이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를 집중할 때 그들은 찬물을 끼얹을 준비를 하고 있다.

FIFA와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가 발표한 크로아티아 예상 선발 라인업에는 러시아전과 달리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가 모드리치, 라키티치와 함께 들었다. 공격적인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 대신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브로조비치가 선발로 나섰을 때 모드리치와 라키티치는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서 좀 더 영향력을 발휘했다.

4-2-3-1 전형에서 브로조비치와 라키티치가 포백 앞에 설 전망이다. 라키티치는 브로조비치의 포백 보호 활동을 믿고 좀 더 전진하며 모드리치와 함께 전방의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 안테 레비치(프랑크푸르트) 등 공격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신체 조건에선 잉글랜드가 앞서지만 미드필더진의 창의성과 번뜩이는 움직임에선 크로아티아 앞선다는 게 중론이다. 피지컬을 활용해 세트피스에서 골을 노릴 잉글랜드 스리백의 측면 배후 공략 시발점에 모드리치-라키티치 두 스타가 있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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