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우수선수(MVP)는 ‘더 뉴 K5’ 차량을, 홈런 레이스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13일과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개최되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프로야구(KBO리그) 올스타전의 시상 계획을 확정했다.
14일 오후 6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의 주인공인 MVP에 선정되는 선수에게는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중형 세단 더 뉴 K5(스노우 화이트 펄) 차량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역대 올스타전에서 MVP 부상이 차량이었던 적은 1982년 맵시 승용차를 시작으로 36차례의 시상 중 총 26차례가 있었으며, 기아자동차는 2009년 포르테 쿱부터 지난해 스팅어까지 9년 연속 올스타전 MVP에게 부상으로 자동차를 후원해왔다.
올스타전의 또 다른 볼거리인 이벤트 게임에도 총 14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최고의 홈런 타자를 가리는 ‘인터파크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인터파크에서 후원하는 LG 트롬건조기가 주어지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인터파크 후원으로 110만원 상당의 다이슨 무선청소기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공을 던져 배트를 맞추는 ‘신한은행 마이카 퍼펙트 피처’와 공을 타격해 정해진 과녁을 맞추는 ‘신한은행 마이카 퍼펙트 히터’의 우승자는 각각 3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승리 감독상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에게는 모두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13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펼쳐지는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수상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KBO는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올스타 유니폼과 모자를 비롯해 이번 올스타전에 특별 제작된 올스타 기념구와 모자, 야구가방, 브로스 눈 안마기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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