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이지훈이 와인 사건 이후 고원희에게 긴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이지훈은 고원희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연출 전우성, 임세준)에서 고원희(윤상아 역)는 이지훈(권진국 역)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지훈은 고원희의 옷에 와인을 쏟았다.
이날 이지훈은 친구 동생의 약혼 파티에 참석했다가 고원희의 옷에 와인을 흘리는 실수를 했다. 고원희는 백화점에서 명품을 산 뒤 한 번 입고 그대로 환불하려고 했는데 일이 꼬여 버렸다. 이지훈은 변상을 하겠다며 고원희의 명함을 받았다.
이지훈은 고원희에게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며 지난번 남자친구 분한테도 미안하다는 얘기를 전해 달라고 했다. 권진국이 말하는 남자친구는 하석진(김지운 역)이었다.
고원희는 하석진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파트너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고원희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혼자 좋아하며 식사 약속까지 잡았다.
와인사건이라는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이 로맨스를 형상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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