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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 한동희·예진원·문상철·박주홍·류승현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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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 한동희·예진원·문상철·박주홍·류승현을 주목하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1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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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별들의 축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3일 막을 올린다.

이틀간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의 첫날 포문을 여는 이는 훗날 프로야구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퓨처스리그(2군) 선수들이다.

북부리그(경찰야구단, SK 와이번스, 화성 히어로즈, 고양 다이노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와 남부리그(상무, KIA 타이거즈, KT 위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가 오후 5시 맞대결을 시작한다.

 

▲ 2018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주목해야 할 롯데 한동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가장 눈여겨볼 선수는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던 고졸신인 한동희다. 1군에선 타율 0.229로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퓨처스에선 29경기에서 타율 0.430 12홈런을 기록했다.

이밖에 화성 예진원(0.389, 타격 2위), 상무 전상현(8승, 다승 공동 1위)과 문상철(87안타, 안타1위), 한화 김성훈(72탈삼진, 탈삼진1위) 등을 주목하면 좋다.

SK 이원준, 조용호, 두산 유재유, 한화 박주홍, 롯데 나원탁, KIA 류승현, 두산 김민혁 등은 1군에서 뛴 경험이 있는 반가운 얼굴들이다.

2007년 채태인, 2008년 전준우, 2010년 김종호, 2013년 정진호, 2015년 하주석 등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받고 1군 주전급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가 있다. 

이번엔 누가 이름을 알릴지 야구팬의 시선이 쏠린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 승리팀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선수(MVP)는 200만원과 트로피를, 우수투수 우수타자 감투상 수상자는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 2018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

△ 북부리그

- 감독 : 유승안(경찰)
- 코치 : 김무관(SK) 셰인 스펜서(화성) 한문연(고양) 송구홍(LG) 강석천(두산)
- 선수 : 박진우 조한욱 이현석 김태진(이상 경찰) 이원준 안상현 임석진 조용호(이상 SK) 김재웅 이찬석 정동욱 예진원(이상 화성) 이우석 오영수 조원빈 이재율(이상 고양) 김태형 류형우 문성주 한석현(이상 LG) 유재유 김호준 신창희 김민혁(이상 두산)

△ 남부리그

- 감독 : 박치왕(상무)
- 코치 : 박흥식(KIA) 이상훈(KT) 최계훈(한화) 성준(삼성) 손상대(롯데)
- 선수 : 전상현 박계범 김민혁 문상철(이상 상무) 김유신 류승현 신범수 김석환(이상 KIA), 김민 김만수 김민섭 배제성(이상 KT) 김성훈 박주홍 이도윤 이동훈(이상 한화) 맹성주 박용민 김호재 윤정빈(이상 삼성) 정성종 나원탁 이호연 한동희(이상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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