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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BBC 인정' 조현우 유럽행 가능성, 관건은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기사승인 2018.07.18  1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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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월드컵 활약만으로 구단이 선수를 영입하는 때는 지났으나 월드컵 활약을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월드컵으로 이적 가능성이 생긴 10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조현우(27·대구FC)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활약상이 담긴 영상도 함께 게재됐다.

BBC는 “평점 8.85를 받으며 6개의 선방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던 독일전을 포함 조별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오직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만이 그보다 조별리그에서 많은 선방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 조현우(오른쪽 네 번째)가 영국 BBC가 꼽은 월드컵 이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선수 10인에 선정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골키퍼로서는 유일하게 10인에 들었다. 축구 종가에서 나온 보도인 만큼 조현우의 유럽 진출이 국내 언론만의 ‘설레발’은 아니라는 것에 힘을 실어준다. 

조현우는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뒤 여러 차례 “가능하다면 해외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건은 병역 문제다. BBC도 "병역 의무가 그의 유럽 진출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우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23세 이상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로 선발됐다. 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주전 골키퍼로 나설 전망이다.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병역 의무를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명단만 놓고보면 역대 가장 강력한 아시안게임 대표팀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 월드컵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에 김민재(전북현대), 황인범(아산 무궁화) 등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가세했다. 

그 어느 때보다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온 국민의 바람대로 손흥민과 함께 군 면제 혜택을 입는다면 해외 진출이 가능성이 열린다. 실제로 팀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몇몇 클럽에서 입단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병역 의무에서 자유로워 지더라도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친 겨울 이적 시장 또는 내년 여름에 본격적인 이적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선 해당국가로부터 워크퍼밋(취업허가서)을 받아야 하기 떄문이다.

영국의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국가대표 A매치 출전 비율을 따진다. 한국의 경우 독일전 승리로 대폭 상승이 예상되지만 조현우의 A매치 출전 횟수가 많지 않은 만큼 금메달을 따고 A매치에 꾸준히 출전하면 할수록 실제 해외 이적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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