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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이관호 세계핀수영선수권 잠영 우승, 김태균과 0.01초 차에 메달색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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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이관호 세계핀수영선수권 잠영 우승, 김태균과 0.01초 차에 메달색 바뀌었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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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핀수영의 에이스 이관호(해양경찰체육단)가 세계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이관호는 1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잠영 100m 결승에서 32초16의 기록을 냈다.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이관호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관호(가운데)가 18일 세계핀수영선수권 남자 잠영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경쟁자들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수중핀수영협회/연합뉴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태균(광주체육회)은 32초17로 100분의 1초 차로 이관호에 밀렸고 이로써 메달의 색이 바뀌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신설된 혼성계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동진(부산체육회), 김가인(경북도청), 권남호(경북체육회), 김민정(대구체고)은 1분4초70의 기록으로 이탈리아(1분5초54), 러시아(1분5초55)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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