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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라디오스타' 보코더 취미 붙은 윤상 "지코 목소리 담고 싶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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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라디오스타' 보코더 취미 붙은 윤상 "지코 목소리 담고 싶어" 결과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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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상이 보코더를 스튜디오로 가져왔다. 최근 취미를 붙였다고 밝힌 윤상은 지코 목소리를 녹음하며 시선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연출 한영롱)에서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윤상, 김태원, 지코, 조현아가 출연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상이 보코더를 스튜디오로 가져왔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윤상은 "최근 보코더에 취미가 붙었다"며 기계를 직접 꺼냈다. 평소 지코에 대한 애정을 많이 드러냈던 그는 "지코의 목소리가 변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녹음을 시작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멘트가 담길 거란 기대와 달리 지코는 자신의 첫 콘서트를 홍보했다. 방송에는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이 비프음 처리됐다. 지코의 멘트에 진행자들은 "이건 윤상이 원했던 건 아닌 거 같다"며 "우리가 볼 땐 녹음해서 음악에 녹이려고 했던 거 같은데"라고 지적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녹음을 마친 뒤 윤상은 지코의 목소리에 멜로디가 입혀진 결과물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함께 출연한 김태원, 김국진 등도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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