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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미스터 선샤인', 김태리·김민정이 말한 '가베'·'룸펜'·'변절자' 뜻은?

기사승인 2018.07.19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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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하 미스터 선샤인)에 등장한 '가베' '룸펜' '변절자' 등 개화기 조선의 상황을 보여주는 단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에 다소 생소한 단어가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은 호기심을 드러냈다.

'미스터 선샤인'은 고종 황제가 즉위하던 개화기 조선의 혼란을 그린 드라마다. 개화기 조선은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문물이 유입되는 시기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도 생소한 물건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사진=케이블 채널 tvN '미스터 션사인' 포스터]

 

'미스터 선샤인'에 등장한 단어에서도 개화기 조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베', '룸펜', '변절자', '모던보이' 등의 단어는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단어다.

'가베'는 구한말 내지는 개화기 당시 한국에 보급된 커피의 한자어다. 커피를 음역한 것이다. 프랑스를 '불란서'라고 하는 것과 같은 형식이다. 이 당시 커피는 '가베' 혹은 '양탕국'이라고 불렸다. 김민정(쿠도 히나 역)이 운영하는 글로리 호텔을 찾는 손님들은 '가베'를 즐기며 담소를 나눈다.

변요한이 연기한 김회성을 소개하는 단어는 '룸펜'이다. 룸펜프롤레타리아트의 약어 '룸펜'은 최하층 프롤레타리아를 지칭하는 말이다. '룸펜'은 일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실업자와 다른 부류다.

 

[사진=케이블 채널 tvN '미스터 션사인'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미스터 선샤인'의 변요한은 조선 최고 갑부의 아들이다. 최하층 프롤레타리아와는 거리가 멀다. 여기서 변요한을 지칭하는 룸펜은 뚜렷한 삶의 목표가 없는 변요한의 모습을 지칭하는 말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미스터 선샤인' 4회에서 김민정은 "조선의 모던보이 댄디보이 룸펜 보이란 보이는 전부 글로리로 몰려든다"며 글로리 호텔을 소개했다.

'변절자'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단어다. '변절자'는 '미스터 선샤인' 3회에서 김태리(고애신)가 유연석(구동매)에게 한 말 중에 속해 있는 단어다. 김태리는 "그래도 내 눈빛이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당신을 변절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지"라고 말했다.

유연석이 연기한 구동매는 조국인 조선을 버리고 일제의 낭인 무신회의 한성지부장이 되었기 때문에 김태리는 그를 두고 '변절자'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모던보이' '활빈당'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단어를 찾을 수 있다. '미스터 선샤인' 속 역사적 맥락을 담고 있는 단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미스터 션샤인#가베#룸펜#변절자

강한결 기자 khg930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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