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이지훈이 고원희를 위해 손상된 옷과 똑같은 옷을 찾았다. 이지훈이 똑같은 옷을 찾아오면서 거짓말을 옷값을 뒤집어씌운 고원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연출 전우성)에서는 손상된 윤상아(고원희 분)의 옷을 구한 권진국(이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은 고원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부산까지가서 명품 옷과 똑같은 옷을 구했다.
앞선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고원희는 '엄친아' 친구 김태희의 결혼식에서 기죽지 않기 위해 값비싼 명품을 대여했다. 이 과정에서 이지훈은 고원희에게 실수로 와인을 쏟았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원희는 이지훈에게 명품 옷값을 뒤집어씌웠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이지훈은 "부산 매장에 하나 남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만세를 불렀습니다"며 "킵해두라고 말해뒀으니, 말씀만하세요"라고 고원희를 향한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이지훈이 명품 옷을 찾아내면서 고원희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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