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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스폰서 제의 고백 "또 보내면 바로 아이디 공개할 것" 경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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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스폰서 제의 고백 "또 보내면 바로 아이디 공개할 것" 경고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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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발신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구지성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자신을 43세 재일교포 사업가라고 소개한 발신자는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라고 제의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란 메시지를 덧붙였지만, 구지성은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이라면서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란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2010년 레이싱 모델에서 은퇴한 구지성은 2011년부터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 2007년 레이싱모델어워드 기자가 뽑은 최고의 모델상에 뽑히는 등 '베이글녀'의 표본으로 불렸던 그는 서울예술전문학교 레이싱모델학과 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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