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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도 야구 즐기자,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23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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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도 야구 즐기자,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23일 스타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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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KBO리그)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다. 2군 리그인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가 23일 개막한다.

KBO는 22일 “서머리그는 7~8월 혹서기 기간 동안 선수단 건강 보호와 체력 관리를 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진다”며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을 더해 지난해 72경기에서 올해 1차 72경기, 2차 48경기 등 총 120경기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특보로 퓨처스리그 경기가 잇따라 취소돼 미래 자원들의 활약을 보지 못했던 야구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1차 서머리그는 23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사직 광주 대구 마산 등에서 각 6경기씩 총 24경기, 이천 서산 문경 등 퓨처스 구장에서 각 6경기씩 총 18경기, 춘천 군산 기장 등 연고 외 지역 중립구장에서 30경기가 열린다.

특히 1차 서머리그 기간 중 매주 월요일(7월 23일·30일·8월 6일)에는 하루 4경기씩 총 12경기가 스포티비(SPOTV)와 IB스포츠, 채널A 등 3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2차 서머리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정규시즌이 중단되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총 48경기(잠실 12경기, 문학 사직 수원 대전 각 6경기, 광주 대구 고척 마산 각 3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서머리그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이며, 9월 1일과 9월 2일은 각각 오후 5시, 오후 2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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