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JTBC의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 '썰전'이 2주 연속 휴방을 선택했다. 노회찬 의원의 세상을 떠난 뒤 선택한 제작진의 휴방 결정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대중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JTBC '썰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2 목요일 '썰전' 휴방을 안내 드립니다'라고 공지하고 이날 방송을 쉬었다.
이에 따르면 아직 방송이 언제쯤 재개될지 정해진 사항은 없다. 제작진은 공지를 통해 "방송 재개 시점 및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정리되는대로 재안내 예정입니다"고 못박았다.
앞서 지난달 23일 '썰전' 제작진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당일 예정됐던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썰전' 측도 휴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뉴스 털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은 지난 2013년부터 방영돼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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