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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추가 티켓팅도 화제...콜드 플레이·혼네도 국내 팬의 열기에 일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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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추가 티켓팅도 화제...콜드 플레이·혼네도 국내 팬의 열기에 일정 추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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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전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찰리 푸스, 콜드 플레이, 혼네가 내한 공연에서도 추가 일정을 확정지으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오늘(7일) 추가 공연 티켓팅을 진행했다. 추가 티켓팅 만으로도 찰리 푸스는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인기를 과시했다. 

찰리 푸스는 오는 11월 7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찰리 푸스-보이스노츠 투어(CHARLIE PUTH - Voicenotes Tour)'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찰리 푸스의 두 번째 내한 공연으로, 내한 소식만으로도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찰리 푸스 내한 공연 [사진=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지난달 24일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찰리 푸스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접하고 추가 공연 의사를 밝혔다. 추가된 7일 공연은 이날 추가 티켓이 오픈된 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찰리 푸스는 미국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해내는 뮤지션이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그가 부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외 스타들의 내한 소식은 매번 국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찰리 푸스에 앞서 콜드 플레이, 혼네 등도 최근 내한 공연을 가진 해외 스타들이다. 이들 역시 국내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추가 공연으로 응답했다. 

영국 록밴드 콜드 플레이는 지난 4월 15일,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열었다. 콜드 플레이의 내한 공연은 양일간 총 9만 석 규모로, 단독 내한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콜드 플레이 역시 내한 소식부터 티켓 오픈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중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콜드 플레이는 티켓 예매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90만 명에 달하는 등 그 인기를 과시했다. 

영국의 일렉트로니카-소울 듀오 혼네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사운드시티(SOUND CITY)'에서 28일 공연을 진행했다. 앞서 혼네는 지난 2016년 첫 내한 공연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이에 혼네 측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하루 추가해 3회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 공연이 커리어 사상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라고 밝히며 한국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혼네는 지난달 공연에서 한국 댄스팀 '인트로 댄스 뮤직 스튜디오'와 '미 엔 유(Me & You)'로 특별 컬래버 무대를 선사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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