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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LG트윈스-넥센히어로즈 '희비', 프로야구 4-5위 잡아라!

기사승인 2018.08.10  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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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1~4위가 한동안 고정되면서 5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던 프로야구(KBO리그). 하지만 최근 LG 트윈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가을야구 경쟁 구도가 ‘4~5위 쟁탈전’으로 바뀌었다.

LG는 최근 투타에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며 승패 마진이 –3(53승 56패 1무)까지 떨어졌다. 한때 +10을 넘나들었던 승패 마진이 –로 돌아섰다. 8연패 기간 타율 8위(0.279), 타점 10위(30개), 병살타 최다 1위(9개), 평균자책점 10위(7.39), 피안타율 10위(0.343)에 자리하며 투타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 9일 잠실 삼성전을 패한 LG는 5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사진=뉴시스]

 

4위 자리를 넥센 히어로즈(56승 56패)에 내준 LG는 6위 삼성 라이온즈(52승 55패 3무)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있어 5위 사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당장 10일 삼성과 맞대결을 패한다면 6위로 떨어진다.

LG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사이, 넥센은 조용히 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무려 52점을 뽑은 타선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4번 타자 박병호가 있다. 8월 7경기에서 타율 0.375(24타수 9안타) 5홈런 14타점을 폭발한 그는 홈런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합류,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35홈런)과 김재환(두산 베어스·32홈런)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만 마무리 투수 김상수의 갑작스런 이탈은 악재다. 김상수는 지난 8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다가 투구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검진 결과 대퇴부 내전근 손상으로 2~3주가량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오는 17일부터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가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지만, 넥센 입장에선 그 전까지 소화하는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한다. 5위와 1.5경기차, 8위와 4.5경기차이기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 강력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4위까지 치고 올라간 넥센. [사진=뉴시스]

 

6위 삼성과 7위 롯데 자이언츠(48승 56패 2무)는 상승세다. 최근 10경기에서 삼성이 6승 3패 1무, 롯데가 7승 3무로 선전했다. 이에 4~5위 팀들과 격차가 좁혀졌다. 삼성은 5위 LG에 승률에서만 약간 뒤져 있고, 롯데는 LG에 2.5경기차까지 접근했다.

삼성은 후반기 다승 1위(13승) 평균자책점 2위(4.07)에 오른 데다, 타율 4위(0.297) 타점 5위(107개) 등 투타 밸런스를 맞추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외국인 원투펀치인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 아델만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33, 보니야는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3.75로 순항 중이다.

롯데 역시 마운드의 반등이 눈에 띈다.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3위(4.58), 다승 공동 4위(11승), 피안타율 2위(0.270)에 올랐다. 홈런 공동 4위(28개), 타점 4위(110개)로 타선도 분발하고 있다.

3연패 늪에 빠져 롯데에 7위 자리를 내준 8위 KIA(48승 57패)는 타선이 가라앉아 있다. 후반기 팀 타율 8위(0.280), 타점 공동 6위(98개)로 타선의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4위에 4.5경기, 5위에 3경기 뒤져 있는 KIA가 남은 39경기에서 반전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1주일여 앞둔 프로야구.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순위 변동이 있을지, 현재 4~5위인 넥센과 LG가 제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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