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남성이 요괴를 임신하는 파격적인 소재를 선보인 '몬스터헌트'가 속편으로 돌아왔다. '몬스터헌트2'의 국내 개봉이 확정되면서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오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은 요괴 세상의 새로운 후계자 ‘우바’를 차지 하기 위해 인간과 요괴 두 종족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이다. 양조위, 바이바이허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몬스터헌트2'에 앞서 영화팬들을 찾은 영화 '몬스터헌트'는 할리우드에서 공전의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슈렉3', '쿵푸팬더' 등을 연출한 라만 후이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몬스터헌트2'의 전편인 '몬스터 헌트'는 개봉 당시 4,3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중국 영화계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전작의 흥행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몬스터헌트2'는 국내 개봉 전 중국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춘절 기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며 사전 예매 수익만으로 3억 6600만 위안을 수익을 기록했다. 이허 개봉과 동시에 2018년 2월 16일 개봉 첫 날 5억 3988만 위안을 벌어들이며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웠다.
파격적인 소재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몬스터헌트2'가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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