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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바레인 잡은 한국, 말레이시아 피파랭킹으로 무시해선 안 될 이유?

기사승인 2018.08.16  08: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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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축구 대표팀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금메달이다. 이를 위해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오르는 게 중요한 상황에서 한국이 바레인을 잡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남자 축구 E조 리그 1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최강의 스쿼드를 자랑하기에 어느 때보다 목표 달성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가장 큰 적은 방심이다. 17일 맞붙을 말레이시아는 함께 조 편성된 바레인에 비해 수월해 보이지만 사실 더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도 있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축구 대표팀. 17일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가장 쉽게 전력을 비교할 수 있는 건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과 상대전적이다. 한국은 57위인 반면 말레이시아는 171위로 무려 114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물론 FIFA 랭킹은 A대표팀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지만 두 나라의 전력차를 가늠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46경기에서 26승 12무 8패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올림픽과 같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선수들 간 맞붙은 경기에선 9경기 7승 1무 1패로 더욱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범위를 좁혀보면 낙승을 장담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니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올라온 말레이시아에 2-1 신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넣고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말레이시아에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막판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물론 이번엔 와일드카드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1차전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준 수문장 조현우(대구FC), 해트트릭의 주인공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합류했고 월드컵 스타들까지 더해져 당시와 전력 차이가 크지만 작정하고 내려서서 수비적인 경기를 치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마음 놓고 경기를 치를 수는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다행인 것은 하루 휴식 후 경기를 치러야 함에도 최고 에이스 손흥민을 아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13일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했지만 1차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언제라도 투입될 수 있었다. 그러나 황의조의 활약 등으로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손흥민을 아껴둘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다.

1차전 유일한 흠은 후반 김민재의 교체아웃 이후 나타난 수비 불안이었다. 말레이시아전 로테이션 활용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비가 다소 헐거워 질 수 있다. 이 같은 불안요소를 어떻게 잠재우냐 또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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