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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잡는데 손흥민을 왜 쓰나" 한국 대승에 현지 반응은?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기사승인 2018.08.16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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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쓸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다. 15일(한국시간) 펼쳐진 한국과 바레인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꼭 그랬다.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없이도 완승이었다.

인도네시아 매체 템포닷코는 16일 “한국이 바레인을 면도하는데 왜 손흥민이 뛰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한국의 아시안게임 첫 경기 대승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뛰지 않고도 한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타이트한 일정에 대비하기 위해 토트넘 스타는 벤치만 데웠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가운데)은 바레인전 대승을 벤치에서 바라보며 체력을 비축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1골씩 올린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나상호(광주FC),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활약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영국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을 치른 뒤 1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바레인전은 조별리그 성패가 걸린 가장 중요한 경기였지만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장거리 비행 피로가 남아있을 손흥민에게 현지 적응과 체력 비축을 이유로 휴식을 부여했다.

또 지난 8일 나란히 대표팀에 소집된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와 황희찬(22·레드불 잘츠부르크) 역시 무리하지 않고 벤치를 지키다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14분 나란히 교체 투입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김 감독의 유럽파 선수들에 대한 배려이자 지난달 31일 소집해 발 맞춰온 기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었다.

김 감독이 첫 경기에서 바랐던 것을 모두 이룬 대표팀은 16일 하루 휴식 후 17일 같은 장소에서 말레이시아와 2차전을 치른다. 선발 명단에서 대폭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토너먼트에 앞서 몸 상태를 예열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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