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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저 완파한 이계청호, 2연승 A조 선두 [2018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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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저 완파한 이계청호, 2연승 A조 선두 [2018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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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인도를 완파하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인도를 45-18로 대파했다.

남북 대결로 펼쳐진 지난 14일 1차전에서도 39-22로 승리했던 한국은 2연승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 한국 유소정(가운데)이 16일 인도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한국은 약체 인도를 경기 초반부터 압도했다.

김보은의 페널티 스로 득점을 시작으로, 정유라와 이효진이 연이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인도의 혼을 뺐다.

전반을 20-9로 마쳐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에도 격차를 더 벌리며 가뿐하게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유소정이 12골, 김보은이 11골로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효진과 정유라도 9골, 8골씩을 넣었다.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오는 21일 중국과 A조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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