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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우승' 박종욱 감독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첫 승에 탄력받을 것" [SQ근황]

기사승인 2018.08.17  2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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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첫 경기 이겨서 탄력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4년 전 세계 정상에 올랐던 박종욱 감독이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당시 한국 리틀야구를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그는 현재 소속팀 서울 동대문구 리틀야구단 지휘에 전념하고 있다.

 

▲ 2014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직후 박종욱 감독은 수많은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사진=스포츠Q DB] 

 

17일 연락이 닿은 박종욱 감독은 “올해 좋은 멤버가 아니라는 소리가 들렸지만 우리가 (미국에) 갈 때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선수들이 게임 하면서 흐름을 탄다. 실력이야 거기서 거기다. 분위기를 잘 끌고 가느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감독이 이끄는 12세 이하(메이저) 리틀야구 대표팀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 열린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LLWS) 국제디비전 1차전에서 캐리비안 대표 푸에르토리코 라다메스 로페즈를 9이닝 접전 끝에 4-2로 꺾었다.

푸에르토리코는 성인무대 최고 권위 대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회 준우승한 강국이다. 대만을 누르고 아시아-퍼시픽 대표 자격을 획득해 국제디비전에서 겨루는 한국은 정규이닝 마지막 이닝(6회)에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서 뒤집기를 연출, 사기가 오를 대로 올랐다.

 

▲ 박종욱 감독의 2014년 우승 경험은 한국 리틀야구의 귀중한 자산이다. [사진=스포츠Q DB] 

 

박종욱 감독은 “저희가 갔을 때는 그런 큰 무대가 너무 생소했다.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신기했다”며 “관중도 많고 야구장 시설이 좋으니 아이들이 엄청 떨렸을 거다. 첫 게임을 이겼으니 이젠 탄력을 받지 않을까 싶다”고 격려했다.

그는 “지희수 감독님이 경험이 있으니 잘 하실 것”이라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지희수 감독은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승승장구하다 결승전에서 미주 우승팀 뉴욕 엔트웰에 1-2로 져 준우승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이달 초 인터미디어트(50-70) 월드시리즈 우승은 메이저 대표팀에 좋은 자극이다. 연령대가 하나 높은 13세 대회에서 한국은 5전 전승으로 태극기를 휘날렸다. 박종욱 감독은 “진승철 감독님이 워낙 잘 준비했다”고 평가했다.

 

▲ 이젠 소속팀 동대문구 지휘에 전념하고 있는 박종욱 감독. 우승하고 헹가래를 받는 장면이다. [사진=스포츠Q DB] 

 

그는 “긴장해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한국에서 연습할 때보다 적응을 잘해 현지에서 좋아지는 친구들이 있다”며 “코칭스태프가 알아서 판단할 거다. 지도자 누구라도 잘 한다”고 한국 리틀야구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세계를 호령한 그 해 일구대상,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최고 아마지도상, 카스포인트 어워즈 특별상 등 트로피를 수집한 명장 박 감독이다.  

그런 지도력이 국내에서 통하지 않을 리 없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하드스포츠배와 두산베어스기, 올해 두산베어스기를 품는 등 강호로 군림하고 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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