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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8세 박주영, 한국 사이클 첫 남자 중장거리 월드 주니어 챔피언!

기사승인 2018.08.18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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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국제사이클연맹(UCI) 주니어 트랙 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잇따라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신지은이 국내 첫 여자 중장거리 월드 주니어 챔피언에 등극했는데, 이번에는 박주영(18·가평고 3년)이 일을 냈다. 지난 16일 남자 중장거리 사이클 게임경기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

이로써 한국 사이클 주니어 대표팀은 사상 첫 한 대회 2명의 월드 주니어 챔피언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사이클 선수들의 꿈인 ‘레인보우 저지’의 주인공이 두 명이나 탄생했다.

 

▲ 박주영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UCI SNS 캡처]

 

박주영은 200m 벨로드롬을 50바퀴 주행하는 10㎞ 스크래치 결승전에서 세계 주니어 챔피언에 올랐다.

예선을 2위로 통과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인 박주영은 결승전 초반 남아공, 프랑스 선수의 공격으로 1바퀴를 추월당하기 직전까지 쫓기는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레이스 중반 5명의 추격조를 형성해 선두그룹을 쫓기 시작,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추격조는 결승선 통과 25바퀴를 남기고 선두 2명을 잡으며 추격에 성공했다. 박주영은 추격에 성공해 경쟁자들이 방심하던 순간 카운터 공격을 시도, 최선두로 혼자 질주하기 시작했다. 독주를 시작하고 6바퀴 뒤 선두그룹을 1바퀴 잡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박주영은 최기락 대표팀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경기 출발 전 선수들이 지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을 시도하라는 작전이 있었기 때문에 초반 위기에서도 당황하지 않았다”며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며 경기에 임했고, 지금 굉장히 힘들지만 매우 흥분된다. 내가 힘들 때 경쟁 선수들도 같이 힘들고 그때가 공격의 기회라는 감독님의 말을 믿고 레이스에 임했기에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락 감독은 대한자전거연맹과 통화에서 “15일에 이어 오늘(16일) 세계 주니어 챔피언이 탄생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특히 한국 최초의 금메달 종목이라는 점과 지도자로서 구상한 작전이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 우승한 게 가장 기쁘다. 물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작전을 수행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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