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SK 루브리컨츠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 루브리컨츠가 세계적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를 후원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SK 루브리컨츠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바르셀로나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 루브리컨츠는 앞으로 3시즌 동안 한국, 중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바르셀로나의 윤활유·엔진오일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세계를 대상으로 윤활기유와 윤활유 완제품을 공급하고자 유통망을 확장해오던 SK 루브리컨츠는 바르셀로나와 협업을 통해 ‘SK ZIC’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 측은 “SK 루브리컨츠와 파트너십은 구단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전략 방안의 성장 계획을 이행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스포츠마케팅 각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파트너를 찾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와 특성에 맞는 최적의 파트너를 적극 발굴한다는 구단의 목적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 루브리컨츠와 관계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