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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해트트릭 말컹'에 4골로 보답 강원 제리치, '6골 맹폭' 전남은 수원 사냥-탈꼴찌

기사승인 2018.08.19  2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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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 치도 예상하기 힘든 득점왕 레이스다. 전날 경남FC 말컹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득점 선두로 뛰어오르자 강원FC 제리치가 4골을 폭발하며 다시 역전했다.

제리치는 19일 춘천송암스타디움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프로축구 1부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4골을 몰아치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려가던 제리치는 전날 경쟁자 말컹이 3골을 넣으며 21골로 역전에 성공하자마자 곧바로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 강원FC 제리치가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 2분 첫 골의 주인공도 제리치였다. 아크 서클에서 뛰어오르는 수비벽 아래로 감각적인 프리킥을 날렸고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누리며 팀에 첫 골을 안겼다.

강원은 디에고와 황진성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후반 6분 제리치가 다시 골 사냥에 나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파포스트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침착히 머리로 마무리했다.

후반 15분엔 오른쪽에서 날아든 크로스를 왼발로 받아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디에고의 원더골로 추가골로 6-0까지 점수 차를 벌린 강원은 제리치의 마무리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제리치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제리치는 교체투입된 이현식이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연결해준 공을 밀어넣으며 이날 4번째 골이자 시즌 22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제리치는 K리그에서 개인 2번째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는데 특히 4골 해트트릭은 K리그1에서 3번째이자 프로축구 통산 15번째 기록이다.

팀 부진으로 송경섭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강원은 김병수 감독 선임 이후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강원은 9승 6무 9패(승점 33)를 기록, 상위 스플릿 진출은 물론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 도약 희망도 키웠다.

반면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인천은 3승 8무 13패(승점 17)로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수원 삼성을 6-4로 제압했다. 6연패에 빠져 있던 전남은 4승(7무13패·승점19) 째를 수확하며 인천을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 4분 만에 유주안에 선제골을 내준 전남이다. 그러나 전반 6분 최재현의 동점골과 19분 마쎄도의 역전골까지 더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전반 40분 이종성, 3분 뒤 데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다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반격은 후반 16분 시작됐다. 교체로 나선 허용준이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2분 뒤 마쎄도가 역전골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승부를 가른 건 허용준이었다. 후반 30분 문전에서 허를 찌르는 침투로 팀에 5번째 골을 안겼다. 전남은 후반 39분 데얀에게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상헌의 쐐기골을 더하며 승점 3을 챙겼다.

수원은 FC서울과 슈퍼매치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10승 6무 8패(승점 36), 4위에 머물렀다.

선두 전북 현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보경과 손준호의 연속골로 서울을 2-0으로 꺾었다.

18승 2무 4패(승점 56)을 기록한 전북은 2위 경남(승점 46)과 승점 차를 다시 10점으로 벌렸다.

8월 3연승으로 기세를 드높이던 7위 서울은 이날 패배로 8승 8무 8패(승점 32), 순위 도약을 이뤄내지 못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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