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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우승상금 12억, 페더러와 역대전적 24-22 [웨스턴앤서던오픈]

기사승인 2018.08.20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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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가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 ‘2600억 빅매치’에서 웃었다.

조코비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2-0(6-4 6-4)로 누르고 우승 상금 108만8450달러(12억2000만원)를 챙겼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더불어 테니스계를 수년간 주름잡아온 조코비치-페더러 간 맞대결은 둘이 그간 벌어들인 상금만 2억3000만 달러를 상회해 초미의 관심사였다. 게다가 역대전적이 조코비치의 23-22 근소한 우위라 초접전이 예상됐다.

 

▲ 웨스턴 앤 서던오픈 준우승자 페더러(왼쪽)와 챔피언 조코비치가 트로피를 들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챔피언 조코비치가 2018 호주오픈 우승자 페더러보다 나았다. 2016년 1월 호주오픈 준결승 이후 31개월 만에 만난 페더러를 물고 늘어져 상대전적을 24승 22패로 만들었다.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9개의 각기 다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그랜드슬램(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바로 다음 레벨 대회로 한 시즌 9회 개최된다.

조코비치는 “신시내티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본다. 특별한 순간”이라며 “시즌 초반만 해도 부상으로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롤러코스터 같은 커리어를 보냈는데 다시 이렇게 돌아왔다는 게 꿈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 조코비치가 마스터스 1000시리즈 9개 석권을 확정짓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어 “페더러가 최상이 아닌 듯 했다. 리턴을 많이 놓치더라. 앞선 경기들과 달라보였다”며 “페더러를 상대할 땐 매순간 긴장해야 한다. 더 공격적으로 임하려 했고 페더러가 네트로 붙지 못하도록 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역사를 쓴 조코비치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고 있다”며 “얼마든지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대단한 성취임에 틀림없다”고 상대를 치켜세웠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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