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재기 의혹'으로 곤혹을 겪은 숀의 'Way back home'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 6월 공개된 'Way back home'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꺾은데 이어 레드벨벳의 '파워 업'(Power Up)을 음원차트에서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차트에서 숀의 ' Way back home'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1위, 엠넷과 지니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한 숀의 'Way back home'은 '여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레드벨벳의 '파워 업'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삼대장'으로 불리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에 음원 성적이 앞선 숀이다. 이에 따라 숀의 'Way back home'의 음원차트 점령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8월에는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가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4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을 발매한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Fake Love'가 여전히 음원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는 만큼 리패키지 앨범의 신곡 역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여름은 대형 아이돌들의 컴백이 잇따르며 치열한 '음원 차트 경쟁'이 펼쳐졌다. 여름에 강세를 보이는 걸그룹을 꺾고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숀이 이제는 '글로벌 대세'가 된 방탄소년단의 컴백 역시 견제할 수 있을까?
아직 무더운 여름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숀과 방탄소년단의 '음원차트 대격돌'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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