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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 90kg 증량 근황에 구혜선·씨엘(CL)·쌈디·박효신 등 체중 변화 겪은 스타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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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 90kg 증량 근황에 구혜선·씨엘(CL)·쌈디·박효신 등 체중 변화 겪은 스타들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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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최근 증량으로 인해 달라진 비주얼 근황을 공개했다. 과거 에이미는 날렵한 턱선과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스타였다. 그러나 에이미는 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로 에이미가 일부러 살을 찌운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혜선, 씨엘, 쌈디, 박효신 등 체중 변화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방송인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함께 금발로 염색한 얼굴 셀카와 거울에 비친 하반신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에이미는 ‘에이미’, ‘90kg’,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체중 변화를 겪은 에이미 [사진=에이미 SNS 화면 캡처]

 

에이미는 지난 2008년 Olive 예능프로그램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쳤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말솜씨로 에이미는 방송가에 등장하자마자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에이미는 이후 프로포폴과 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2015년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제출국을 당한 바 있다. 때문에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에이미가 SNS를 통해 다소 변화된 외모로 근황을 알리면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아직 에이미의 정확한 증량의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이처럼 최근 살찐 근황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연예인이 있다. 바로 배우 구혜선이다.

배우 구혜선은 지난달 12일 본인 SNS 계정에 두 장의 얼굴 사진과 함께 “밥 많이 먹어서 살쪘다”면서 “10kg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평소 구혜선은 마른 이미지로 왜소한 비주얼이었던 터라 이같은 증량 사실에 일부 누리꾼들은 구혜선의 임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혜선은 이틀 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살이 많이 쪄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며 “몸의 변화를 체감하면서 ‘나이가 드는구나’ 싶었다”고 임신설은 헤프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싱가포르 콘서트 참석차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가수 씨엘(CL)도 빼놓을 수 없다. 무대 위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대중들을 매료시킨 씨엘은 이날 체중이 늘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씨엘의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미국 행사장에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의 씨엘이 포착돼 해당 소문을 일축했다.

 

박효신 [사진=박효신 SNS 화면 캡처]

 

에이미와 씨엘, 구혜선이 증량으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면 반대인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산 스타도 있다.

가수 박효신은 지난달 13일 개인 SNS에 뾰족한 턱선과 볼이 홀쭉해진 셀카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때문에 박효신은 사진 공개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성형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맹활약 중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또한 예전과 달리 수척해진 외모로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쌈디는 “최근 앨범 준비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해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이처럼 대중들 앞에 항상 노출이 되는 연예인들은 사소한 변화에도 큰 이목을 집중시키곤 한다. 다행히 아직까지 체중 증량과 감소로 건강 이상을 겪은 스타는 없지만 팬들의 걱정을 사지 않기 위해서라면 앞으로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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