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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손흥민 또 뛰어?" 혹사 걱정 한마음

기사승인 2018.09.12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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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 후 강행군을 소화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국내뿐 아니라 토트넘 팬들도 피곤한 손흥민을 우려한다.

토트넘은 11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 한국-칠레 축구 친선경기에 앞서 “소니(손흥민 애칭)가 한국 캡틴으로 오늘 칠레를 상대한다”는 멘션을 올렸다.

노즈 아메드라는 팬이 달아놓은 답글이 걸작이다. “손흥민이 또 경기를 치른다고? 그에게 휴식을 줘”라면서 흑인 할머니가 총을 겨누는 사진을 첨부했다.

 

▲ 손흥민은 국가대표 캡틴으로 헌신하느라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사진=스포츠Q DB]

 

재치를 담았지만 마냥 웃을 일만은 아니다.

손흥민은 시즌 종료 직후 한국 대표팀에 합류, 온두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조별리그 3경기에 온힘을 쏟았다.

월드컵 종료 직후 한국에 머무르다 토트넘 훈련에 합류(영국)했고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 프리시즌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후 뉴캐슬과 2018~2019 EPL 개막전에 나선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 손흥민은 지쳤다. [사진=스포츠Q DB] 

 

23세 연령대회인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은 8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무려 6경기를 치르는 살인일정을 치렀다.

마지막으로 지난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A매치 2연전에도 출전했다.

지칠 법 한데도 손흥민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칠레 디에고 발데스를 개인기로 벗겨내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안타깝게도 후반 막판엔 힘겨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 비시즌은 충전의 시간이다. 회복이 훈련만큼 중요하다. 인터뷰에서 "혹사는 핑계다. ‘설렁설렁’이라는 단어는 입에도 담을 수 없다"고 한 손흥민일지라도 반드시 쉬어야 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두고봐야 한다.

토트넘 경기일정도 빡빡하긴 마찬가지. 오는 15일 리버풀과 EPL을 시작으로 19일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3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EPL, 27일 왓포드와 리그컵, 29일 허더즈필드 타운과 EPL로 월말까지 타이트하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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