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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11' 태극 사수들, 창원사격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2위 마감

기사승인 2018.09.15  0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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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시니어와 주니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2018 창원월드컵 25m 속사권총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김준홍(KB국민은행)은 25m 스탠더드 권총 본선에서 579점을 명중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한국 사격의 기둥 진종오가 창원사격세계선수권에서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한국이 총 11개의 금메달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김준홍과 김영민(서산시청), 장대규(전남일반)는 25m 스탠더드 권총 단체전에서 1709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주니어 개인전에서는 이건혁(한국체대)이 57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건혁은 윤재연(송현고), 신현진(유원대)과 단체전 1693점으로 다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로 총 36개의 메달을 수확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를 딴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지켰다. 3위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차지한 인도였다. 북한은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3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선 올림픽 종목 개인전에서 4위 안에 입상한 선수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주는데 한국은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 진종오(KT)와 동메달 이대명(경기도청),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 임하나(청주여고)와 동메달 정은혜(인천미추홀구청), 10m 공기권총 동메달 김보미(IBK기업은행)까지 5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신 시설에서의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던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총 16개의 세계신기록이 탄생했고 한국은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1천886.2점)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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