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위트있는 댓글은 무엇이 있었을까? 연예가 핫이슈로 알아보는 'Q댓글'. 지난 주 누리꾼을 웃고 울게 만든 연예계 핫 이슈를 알아보자.
#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 "일방적 폭행 문제있어" VS "쌍방 과실“
지난 13일 카라 구하라가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비트는 정도로 쌍방 폭행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지난 1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쌍방폭행이 아닌 일방적 폭행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A씨는 몸싸움중에 생긴 자신의 얼굴 상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A씨의 얼굴에는 무언가게 긁힌 듯한 상처가 2개 있었다. 직업이 헤어디자이너인 A씨는 "연예인인 구하라에 비하면 피해가 크지 않다고 말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직업 역시 현재 이런 얼굴 상태로는 일을 할 수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구하라에 관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구하라의 행위를 비판하는 누리꾼들은 "남자 얼굴 봤는데 손톱으로 상처가 그렇게 나는지 진짜 무슨 송곳으로 긁은 줄 ㅠㅜ"(yang****) "이 정도 상해입혔으면 경찰 부를만 하다. 정식으로 고소해라"(jooh****) "구하라 티비에서 안보길 바란다"(kend****) "사진보니까 안구 안 다친 게 다행일정도... 와 그냥 파인 것 같던데"(jje0****)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며 구하라를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다. "구하라가 잘했다고는 할수 없지만 뻔히 파장을 생길 것을 알면서도 일을 크게 만든 남자친구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yksm****) "남친 참 못났네요. 남자 여자 나름대로 역할이 있고 감당해야 할 몫이 있는데, 세상이 뒤죽박죽"(kcs1****) "남자친구도 문제 있는 것 같다. 저 작은 체구에 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7176****) "40kg 초중반 여자가 때리면 얼마나 때렸을까 그냥 연예인이니 이미지 타격 입히려고 신고했겠지"(pink****) 등의 의견을 남긴 누리꾼들은 구하라의 남자친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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